
여행날짜 : 2019년 3월 30일
문자를 받고 신청하게 된 하루여행~ 6살 7살 아이들은 월요일 아침부터 언제 공장견학을 가냐며 들떠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체험을 해주기위해 신청했는데, 아이들도 너무 즐거워했지만, 오히려 제가 보고 느낀 게 더 많은 하루여행이었어요. 이전엔 사실 아이들이 커가면서 가끔은 일반 마트에 가서 원재료도 따지지 않고 가격만 비교해보고 사곤 했는데, 그런 저의 행동이 얼마나 무지했던가를 깨닫게 됐어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마음이 좀 해이해졌는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건강한 삶을 위해 더 신경써야겠구나를 깨닫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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