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날짜 : 2019년 8월 31일
아침일찍부터 늦잠을 뒤로하고 피자만들러 간다는 생각에 첫째 아이는 아침부터 엄마말을 잘 따라주었고, 둘째아이는 이제 기저귀를 뗀 상태라 차안에서 불안했지만, 하루여행을 무사히 잘 마치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 빵공방, 우유공방, 라명공방, 새싹공방등 우리가 매일 먹는 먹거리를 좀더 안심하게 먹을 수 있도록 눈으로 보고 직접만들어 본 기회가 되어 이번 여행은 너무 만족스러웠다. 특히 첫째아이가 기대했던 피자만들기 체험은 두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고 집에와서 먹어보는데, 시중에 파는 피자보다 훨씬 맛있다고 '엄지척'을 해주었다..나도 피자를 즐겨하지 않지만, 여기서 만든 피자는 한조각도 남기지 않고 다 먹을수 있었다. 차안에서 고생해주신 송미정 가이드님에게도 감사인사드린다... 두 딸들과 버스를 타고 여행은 처음이라 조금은 긴장을 했는데, 편안하게 잘 다녀와서 다음에도 꼭 신청해서 가고싶은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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