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날짜: 2018년 4월 28일

부산 해랑 아이쿱에서의 첫 투어를 저희가족도 함께 했습니다. 가는 길 차안에서 땡땡이 길잡이께서 내시는 퀴즈풀며 시간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스티커 받으려고 견학중에도 앞장서서 졸졸 따라 다니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자연드림에서 생산되는 식품들은 공장이 아닌 공방에서 나온다는 말이 집접 현장을 보고나서 '정말 그렇구나. 맞는 말이야~'하고 느낄 수 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조물락공방에서 준비된 반죽으로 쿠키를 만들어놓고 라면공방, 우리밀공방, 유정란공방, 우유공방을 돌아가며 견학하였습니다.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되고 관리되어지는지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들으니 이젠 시중의 식품들은 먹기 힘들어질 듯 하네요.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라 믿음이 생겼습니다. 사실 이렇게 깨끗하고 철저히 관리되고 있는지 생각 못했거든요^^ 직접 보지 않고는 막연한 상상 속에 과연 자연드림 식품들도 매 한가지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마음 한켠에 있었는데.. 신규조합원들 아직 투어를 가보지 않으신 조합원분들은 다음 기회에 꼭 참석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라면이었습니다. 라면제품은 큰 이익 남기지 못하지만 소수의 소비자층을 위해서도 약 10여종을 다양하게 생산해내고 있다니 종류별로 꼭 다 먹어봐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만들어지는 과정 또한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또 하나는 점심식사!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집에서도 흔히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인데 어쩜 그렇게 맛깔나던지요.. 두그릇 먹었습니다^^ 

마지막 장보기로 견학 마무리~ 정말 알찬 하루였습니다. 하루여행동안 고생하신 땡땡이 길잡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