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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호텔에서 벌레에 물리다

남의경

20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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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를 이용해 일본 가나자와 자연드림호텔에 다녀왔다. 침대방과 다다미방으로 이뤄진 디럭스룸이다.
첫째날 : 아침에 일어나니 오른쪽 목뒤 2군데에 물린자국이 만져졌다. 이불홑청과 다다미에 까만 먼지같은게 보였다. 3개.
사진찍어 확대해보니 발이 여럿달린 벌레였다. 같이 잔 딸도 겨드랑이를 물렸다. 카운터에 알리니 청소를 해줬다.
청소후 보니 티비있는 구석벽은 여전히 거미줄이 붙어 있고 이불장 먼지도 여전한 듯 보였다.
둘째날 : 다다미방에선 딸만 자고 난 침대방서 잤다. 안물렸다. 딸이 비명을 질러서 보니 노린재같은 벌레 한마리가 있었다.
셋째날 : 딸이 걱정돼 다다미방에서 다시 잤다. 한군데를 또 물렸다. 딸은 허리 아래가 가렵다고 긁는다. 체크아웃날이라
시간이 넉넉치 않아 그냥 왔다.
귀국후 : 하루가 지나서 왼쪽 목뒤가 가렵고 따가운 듯하여 봤더니 물린듯한 돌기가 여러개 있다. 피부과에서 연고와 약을
타와 바르고 먹고 있다.
유럽도 아니고 일본에서 벌레에 물리다니~!!!
검색해보니 벌레는 권연침벌 또는 다다미에서 발견되는 진드기일 수 있다한다. 이 벌레들은 단순히 털어서는 안나오니 고온살균을 해야한다고 한다.
전에 일본료칸에서 청소하는걸 봤다. 걸레를 깨끗이 빨아 캐리어 바퀴도 닦고 매일 티비뒷면과 구석구석을 닦았다. 계속 걸레를 빨아가며. 반면 가나자와 자연드림은 이불장과 티비가 있는 구석에 먼지가 수북했다. 일년 조금 넘은 새호텔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일본은 습하고 다다미라 청결하지 않으면 곰팡이와 벌레로부터 자유롭지 않을 것이다. 숲이 있는 곳이니 벌레가 나올 수 있다는 안내문만 붙인다고 다는 아니다. 더 철저하게 청소하고 관리하여 쾌적한 숙소를 유지해 줬으면 좋겠다.

가나자와호텔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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