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한국사회투자에서 진행하는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관련 중간지원기관 실무자 워크숍이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중간지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iCOOP생협과 논골신협, 북서울신협, 신나는 조합, 루트임팩트 등 실무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여신관리체계, 심사, 관리 등에 대한 스킬쉐어와 상권분석, 사회혁신가 육성 등에 대한 기관들의 경험을 나눴다. 이번 워크숍은 기관의 노하우를 상호공유하면서 사회적금융, 사회투자 시스템에 대한 폭 넓은 대화를 나눴다. 워크숍 후 다음날은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둘러보기 위해 견학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국사회투자 관계자는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다. 공방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시설들이 눈에 띄었고 iCOOP생협의 저력을 보는 것 같았다" 며 소회를 전했다. 신나는 조합의 이철민 팀장은 구례 자연드림파크 견학 후 "iCOOP생협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감상문을 보내기도 했다. 한국사회투자의 사회투자기금 중간간지원기관 협력사업이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돕는 사회적금융 수행기관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울시 기금과 지원기관의 모금액을 매칭펀드하는 사업이다. iCOOP생협은 30억을 매칭펀드해 총 60억의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