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날짜 : 2019년 10월 26일
미세먼지도 하나 없이 맑은 가을하늘을 보며 공방견학보다는 소풍가는 기분으로 하루여행을 다녀왔어요.
평소 자연드림에 관심있으셨던 친정엄마도 함께 할 수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평소에 애용하는 우유와 유정란공방, 아이들이 사랑하는 베이커리와 과자공방, 건강한 먹거리의 시작인 육묘장까지 자연드림생산품에 대해 더 깊게 알 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요. ^^ 내가 내는 조합비로 이렇게 공방도 짓고 자동화된 깨끗한 공방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구나 싶은게 조합원으로써 참 자부심을 느낄수 있었어요.
조물락공방에선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피자만들기를 했어요. 다른 체험장에선 보통 1가족 1개의 피자가 제공이 되는데 여기선 1인 1개의 피자가 제공이 되어서 더더욱 좋았지요. 엄마입장에선 아이들이 서로 하겠다고 싸우지않으니 더 좋았던거 같아요 ^^
새싹육묘장에서는 쿱액비와 천적재배, 초생재배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마을모임이나 생산자간담회에서도 들었던 내용이지만 역시나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보고 체험하니 자연드림에서 재배하는 채소에 더욱 신뢰가 생겼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함께 듣고 이해하는게 좀 아쉬워서 다음에 또 오려고 해요. 그땐 1박을 꼭 하는걸로...^^
하루여행 못가보신 분들, 더 추워지기 전에 꼭 가보시길 권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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