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아이 친구들과 함께 가기로 한 여행이라 아이도 설레고 엄마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실은 엄마가 더 설렜다는건 안비밀^^)

  아이들이 아직은 5살이라 어려 혹시나 환절기에 아플까봐 걱정하며 컨디션 조절해 가며 당일 출발~근데 결국 친구 한명이 기침으로 8살 언니가 대신 가게 되었답니다.

울산에서는 살짝 먼 거리였지만 쉬어가며, 얘기 나눠가며 길잡이님의 센스 넘치는 정보와 놀이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잘 도착했답니다.

  장공방에 들러  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깨끗한 곳에서 만들어지는 자연드림 장에 더욱 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 소시지를 만드는 미토리 공방을 지나 V엔B 센터에 들러 자연드림에 판매되는 물품들이 어떤 과정의 검사를 받게 되는지 열심히 경청했구요. 미토리공방에서 만드는 소시지와 시중 아질산 나트륨이 포함된 소시지가 어떻게 다른지 시약으로 직접 실험해 보는 경험도 했답니다.

  아이들은 시중에 나오는 색소 가득 담긴 초컬릿이나 사탕이 왜 안좋은지 직접 실험을 통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답니다.

  그리고 자연드림에서 자랑하는 압착유채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시중에 나오는 일반 식용유들이 헥산이라는 화학약품을 통해 만들어지는 영상도 보며 이 과정을 알고는 절대로 일반 식용유를 못먹겠다는 생각을 했 습니다.압착유채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도 어린 아이들에겐 살짝 힘들고 지루할 수 있는 시간을 신나게 만들어줬습니다.

  점심시간이 제일 신났지요^^괴산 파크 직원들은 이런 건강한 재료로 만든 식사를 매일 할 수 있어서 참 좋겠다 라는 부러움을 갖고 아들과 순식간에 식판을 다 비웠답니다.

  머핀 만들기 체험으로 가져온 머핀을 이틀 후가 생신인 할머니께 선물로 드리니 엄청 맛있게 잘 드셔 주셨답니다.

  곰탕 만들어지는 과정도 직접 눈으로 보고  치킨,너겟 등이 만들어지는 육가공 공방에 들러 치킨도 시식하구요,저희 아들은 이때 눈이 제일 반짝반작 빛나더라구요.

  하루여행의 찬스!!! 자연드림 물품을 2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찬스로 한짐 가득 실어 울산으로 돌아왔답니다.

  길잡이님께서는 돌아오는 길 피곤한 아이들을 배려해 일단  낮잠 타임을 주시고 나서 재미있는 빙고게임과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가지 게임으로 나중에 '봉숙씨'를 가장 기억에 남게 만들어 주셨답니다. 또 한가지 좋았던건 보통 자연드림에서 사용해 오던 물품들만 습관적으로 사게 되는데 길잡이님과 다른 조합원님들은 어떤 물품을 어떻게 사용해보니 참 좋더라는 후기들을 다같이 얘기 나누면서 '나도 한번 써봐야겠다, 만들어 먹어 봐야겠다 ' 많이 배우는 좋은 날이였답니다.

  저희 아들은 아토피는 아닌데 몸을 많이 긁어 상처가 날 정도로 습관적으로 많이 긁는 아이인데 자연드림 과자, 식품, 목욕용품 등을 사용하고 나서는 훨씬 긁는게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고 또 이런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하루여행을 통해 직접 보고 오니 더 믿고 열심히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신나고 알찼던 하루여행!!! 여러분에게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