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날짜 : 2019년 8월 17일
무더운 날씨에 하루 여행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 고민고민 하다가 먼저 다녀오신 분들이 강추 하셔서 하루여행 공지 뜨자마자 신청을 해서 다녀오게 됐어요. 아이들이 고학년부터 유아까지 있어서 세아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여행이 될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진행해주신 분들이 너무 애써주셔서 게임하며 즐거웠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청경채 모종 심기랑 피자 만들기 체험이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가 있었구요 저또한 즐거워서 또 오고 싶을 정도랍니다.
의심병이 많은 성격이라 자연드림에서도 서너가지 물품만 이용 했었는데 이번 하루여행을 통해서 눈으로 직접 보고 꼼꼼한 설명을 듣고 나니 사용해 보지 않은 식품도 도전해보고 싶더라구요.
나중에 일일 아르바이트 체험 프로그램 같은거 있으면 체험하면서 생산에 참여해보고 싶어요. 전체적인 시설 견학도 좋지만 고학년 아이들과 호기심 많은 조합원 들을 위한 좀더 심도깊은 프로그램이 몇개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좋은 조합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더 알려졌음 하는 안타까운 맘이 있네요.
오늘 하루여행 저희 가족에게 치유와 힐링의 여행이었고 건강한 소비란 무엇인가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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