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날짜 : 2019년 8월 10일
여행의 재미와 피곤함으로 꿈나라에 가있는 내 무릎을 베고 자고 있는 막내를 보며.. 오늘 오길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오늘 못올뻔 했어요 어제 막내가 체온이 39도가 넘으면서 머리아프다고 밥도 못먹고 잠도 설쳤어요 그런데 내애를 가장 잘 아는사람은 바로 엄마 바로 나죠 오늘 38도를 유지하며 잘 놀고 먹다가 내일되면 완쾌 고대하던 하루여행이라 궁금했고 집에 있으면 똑같은 일상 남편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하루여행을 강행했지요 혹 열이 있어서 체온계랑 엄마표 비법약을 들고 출발~ 수시로 막내에게 괜찮아? 머리아파? 재미있어? 확인을 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괜찮아 머리 안아파 재미있어 오늘 하루여행을 다녀오며 생각나는 단어는 먹거리에 대한 철학 조합 그 철학이 조합의 힘과함께 오래 오래 함께 하길 바래봅니다 맛있는 쿠키와 브로컬리 묘목을 오지못한 가족과 함께 할수있는 배려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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