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푹푹찌는 무더위가 예상된다는 뉴스에 '굳이 이렇게 더운날 체험을 가야하나...?'라는 생각과 좀더 쉬고싶은 아쉬움을 이부자리속에 남겨두고 다소 무거운 걸음으로 현관문을 나섰네요.
출발 15분전에 도착하니 큰차에 비해 인원이 적어서(취소하신 분들이 많아서) 여유있게 앉아갈 수 있었어요.
순서대로 새싹체험, 우리밀베이커리, 조물락공방, 우유공방, (+물총싸움), 과자공방, 마지막으로 라면공방까지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들이었고, 출발때의 무더위걱정은 괜한 기우였네요.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본 피자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아이와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빼놓을 수 없는 건 참여자들이 불편해할까봐 살뜰히 챙겨주시고 퀴즈로 그때그때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여주는 센스까지 보여주신 땡땡이 길잡이님. 하루여행을 재미있게 꾸며주신 땡땡이길잡이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
여러공방을 들러본 이번 여행을 통해 자연드림에 대한 믿음이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건강한 여행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부탁 드립니다.
